다인로얄팰리스 범일동 조감도 (사진-다인건설)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부산 중앙대로 범내골역 2번 출구 앞 (구) 부산신용보증기금 자리에 들어서는 복층형 풀옵션 오피스텔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 이 조기 분양 마감 성적표를 받았다.

다인건설이 선보인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 2차는 현재 352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아파텔)이 완판된 가운데 상업시설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범일상권은 부산시청에서 서면을 관통하는 메인도로에 해당된다. 부전서면상권은 재래시장 및 특정상품형 상권으로 형성돼 주점 및 먹거리가 밀집한 서면상권과 문현금융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주간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령산 자락이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중심 상업지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문현금융단지와 인접한데다 부산 국제금융센터로 인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 고정수요를 확보한 상가는 지상 1~4층에 조성된다. 역세권 유동인구와 단지 고정수요에 경쟁력 있는 업종 구성을 더해 잡화와 카페 프랜차이즈, 분식점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의 입주에 최적화돼 있다.또한 투자자와 임대 계층 모두를 위한 특급 상가로 최신 트렌드를 고려해 경쟁력 있는 MD를 구성했으며,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넘쳐나는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문현혁신도시(문현금융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이 지역의 전체 상주 고용인구는 약 1만8000명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관련 협력업체, 하청업체 등의 상주 및 유동인구를 합산하면 약 3만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부산 금융허브시대 개막의 초석으로 평가 받으며 12조 7000억원의 파급효과와 13만8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회자되고 있다. 인근 종사자는 약 24만명 이상으로 재개발 호제까지 더해져 풍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상권과 범일상권의 중간에 위치하며, 범내골역의 접근성과 문현지구의 개발호재 등을 고려할 때, 단지 인근 분양가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드럭스토어, 커피숍 등의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점 및 편의시설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