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동장군이 물러난 골프의 계절 봄이 돌아오면서 골퍼들의 마음이 들뜨고 있다. 이에 맞춰 골프 열정이 되살아날 ‘2019 매경골프엑스포’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은 매경골프엑스포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GOLF)의 새로운 명칭으로 과거 전시·판매에 국한됐던 형식을 버리고 트렌디한 구성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핑, 캘러웨이, 도깨비, 리요 등 다양한 국내외 골프 용품사들의 신제품 클럽을 직접 쳐볼 수 있는 시타부스 뿐만 아니라 최대 70%까지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골프 용품 아울렛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매일 오후 시간대에 KLPGA 소속 프로들이 주말 골퍼뿐만 아니라 여성골퍼, 핸디캡 별 등 골퍼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원포인트 무료 레슨도 놓치면 무조건 손해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핵심은 골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도로 존(Zone)이 별도 운영 된다. 평소 골프웨어 관심이 높은 골퍼를 위한 패션존, 안마의자와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힐링존, 여성 골퍼를 위한 골프포위민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즌 첫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XGOLF 부킹센터가 마련된다. 부킹센터는 현장에서 바로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골프장 부킹 및 1박 2일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CC는 18홀 그린피를 포함해 1인 기준 8만원부터, 경기 용인 소재 용인CC는 7만원부터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또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춘천CC는 라운드 전 무료 식사 제공 카드를 꺼내 들었고 강원도 횡성의 알프스대영CC, 경기도 안성의 파인크리크CC, 경기도 가평의 베뉴지CC, 전남 여수의 여수경도CC 등은 매경골프엑스포 기간에 현장에서 예약한 골퍼를 대상으로 1인 기준 5000원에서 1만원까지 추가 할인해 준다. 

또한 현장 예약 대상으로 음료 쿠폰도 증정 및 룰렛, 오락기, 농구 골대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 매경골프엑스포의 입장료는 5천 원. 하지만 XGOLF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매경골프엑스포 공식 사이트 또는 XGOL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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