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정연주 부부 <사진/TV조선 얼마예요>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25일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 출연한 개그맨 장재영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장재영은 아내인 정연주와 함께 출연해 부부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늘어놓으며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내 정연주는 "아이가 생긴 이후에 남편이 혼자 놀러다닌다"며 "한달에 해외여행은 물론 지방출장도 2박 3일로 간다"고 하며 남편 장재영을 향해 저격했다. 이에 장재영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해 두 배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오히려 아내가 임신을 핑계로 두 배로 씀씀이가 커졌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장재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SBS 웃찾사, MBN 개그시대 등에 출연한 20년차 개그맨이다.

특히 지난 2006년 웃찾사 시절에는 '맨발의 코봉이' 코너에서 주인공 '코봉이' 역과 더불어 '바디밴드' 코너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큰 코를 이용한 피아노 연주 등의 개그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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