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예술의 흐름 한눈에


[시사매거진]충청북도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충북문화관(도지사관사) 숲속갤러리에서 소장 미술품 18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창작활동과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충북도에서 2015년 새로 구입한 작품과 충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전시 작품은 김만수, 김완숙, 김태덕, 박수훈, 손부남, 신용일, 신재흥, 유필상, 윤은옥, 이유중, 장을봉, 전한숙 작가의 작품 등으로

회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예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것을 느낀다며 충북의 몽마르트 언덕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보며 봄을 맞이해 볼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시회가 끝나면 전시 작품은 도청 내 갤러리로 옮겨져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딱딱한 관공서가 아닌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공간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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