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잡지회관에서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이창의 이사장) 제21차 정기총회가 실시됐다.

이날 조합과 잡지산업 발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표창에는 시사매거진 김길수 대표와 (주)전라도닷컴 황풍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모범근로자상으로 (주)명문사 신명관, 안전정보 김범수가 수상했다.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은 지난 한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솔루션 개발 사업에 유통관리 프로그램을 제안해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으로 정기간행물을 출고‧반품 및 도‧소매 등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실시간 조회로 유통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안건 가운데 기타 회원의견으로 업종별 산재보험요율에 사고 위험률이 높은 유사업종과의 구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이창의 이사장은 (사)한국잡지협회와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은 잡지 발행인들이 조합원으로 공동판매사업의 잡지유통사업과 공동구매사업의 용지공동구매사업, 외주간행물제작사업 등 수익사업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는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