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콘 메인넷 코인을 기축으로 하는 알파체인(Alpha-Chain) 프로젝트 시작

- 국내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다른 메인넷 코인을 통해 기축통화 역할 하는 최초의 사례

                                   ▲ 알파콘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 alphacon.io)이 ‘알파체인(Alpha-Chain)’을 런칭하고 알파콘 메인넷 코인을 기축으로 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알파푸드(Alpha-Food, 대표 권춘행, alphafood.io)’ 시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알파콘은 지난달 PoS(Proof of Work) v3 합의 알고리즘을 통한 메인넷1.0을 런칭하고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 아닌 자체 메인넷을 통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알파콘 메인넷을 기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ICO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알파체인 프로젝트는 알파콘 메인넷 코인(ALP Main-Net Coin)을 기축으로 진행 하는 프로젝트이며 기존 이더리움 기반의 ICO 처럼 단순 자금 조달의 목적뿐만 아니라 홍보마케팅 및 엑셀러레이팅과 블록체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협력 구조가 가능하다.

알파체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알파푸드(AlphaFood)’로 생산, 가공, 유통 전 단계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및 영양소 분석을 통해 품질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기축통화로 하여 ICO를 진행해왔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메인넷을 사용하여 ICO를 진행하는 최초의 사례이기 때문에 이번 알파체인의 알파푸드 프로젝트는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알파콘을 알파콘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축통화로써의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사용처를 외부로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함시원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의 이더리움이 되겠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알파체인 프로젝트와 첫번째 얼라이언스를 시작했다”며 “이번 알파푸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알파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알파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파콘은 자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알파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상반기내 런칭하고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결제 가능하며, 올해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 협력 병원 수를 전국 300여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서 알파콘 사용처 확대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 알파콘 사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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