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금년도 과수생력화장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조사업 대상자와 관내 농기계사후봉사업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 설명회를 가졌다. 2019.02.21. (사진_청도군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금년도 과수생력화장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조사업 대상자와 관내 농기계사후봉사업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과수생력화장비지원사업은 과수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여건 개선을 위해서 과수생력화장비(승용SS기, 고소작업차 등) 구입비용에 대하여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수전업농 및 친환경재배 선도농업인의 과원 규모화 및 친환경 재배를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과수생력화장비는 농업기계 중 대형이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부재로 인해 농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농기계가 많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여 여러 업체에서 판매하는 농기계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설명회인 만큼 농가 호응도가 높을 경우 앞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도 농기계 구입시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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