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에서는 21일 경산산업단지(진량공단)일원에서 경산경찰서 외사계, 진량파출소 경찰관, 진량 남·여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글로벌 치안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02.21. (사진_경산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에서는 지난 21일 경산산업단지(진량공단)일원에서 경산경찰서 외사계, 진량파출소 경찰관, 진량 남·여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글로벌 치안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공단 내 원룸밀집지역, 공원, 편의점, 외국인 식품점 등 외국인 범죄 우려지역 2km거리 합동순찰과 외국인 범죄예방(음주·무면허운전 금지, 교통사망사고예방, 전화금융사기예방, 절도 등 범죄예방, 교통질서·기초질서 준수)홍보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동순찰에 참석한 마슈드 라나(44세, 외국인 자율방범대장)은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며 이러한 활동이 외국인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경찰관계자는“외국인으로 구성된 협업단체(방범대, 치안 봉사단)과 진량 자율방범대가 소통·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과 협력으로 경산지역 범죄분위기 억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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