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_보성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있는‘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다음달 31일까지 환경성질환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개인정보이용 동의)은 다음달 8일까지며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과 △복지관 어르신들도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교육, 노인천식 등)과 인형극공연, 체험프로그램(천연염색, 천연제품 만들기, 전통놀이, 찜질체험 등)으로 대상자별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발생빈도가 높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성질환을 이해하고 사전 예방함으로서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치유 받고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자연과 건강을 주제로한 숲속 쉼터로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환경교육, 식생활교육 및 천연제품 만들기, 차를 이용한 명상,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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