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3억 투입 먹거리‧놀이‧체험 특화… 내달 29일까지 접수

삼례시장개장식(사진_완주군)

[시사매거진/전북=노동식 기자] 완주군이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시장 청년몰은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 올해 10월까지 추진된다.

삼례시장 2층 공간에 조성될 청년몰은 청년상인 점포 15개소와 공용 및 특화공간을 조성해 가족과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 점포로 구성할 계획이다.

청년몰 지원 자격은 19세이상 39세이하 예비 창업자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모집분야는 식음료, 디저트 카페, 공예, 소품, 체험점포 등으로 특화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면 된다. 완주군 거주자는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29일까지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과 이에 따른 면접과 창업교육 및 실전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는 물론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제품개발 등의 지원을 받는다.

청년상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몰 사업단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사업단 방문 시 현장소개를 통한 더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