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서구청장 서대석)는 20일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서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서구는 서대석 청장을 위원장으로 의회, 종교계, 의료계, 경제계, 문화․체육단체 그리고 지역단체 및 남북관계기관 등 총 18명으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식을 갖고 남북 시‧구간 상호교류, 통일진료소 운영, 경제인단체 교류 및 투자 등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남북교류에 관한 협력사업의 선정, 기반조성 및 증진방안, 민간차원의 교류지원 등 협력사업 전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대석 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해 남북간 긴장과 갈등을 완화시키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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