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바로 앞, 공연, 포럼, 세미나, 1인 방송 등 지역 거점 문화공간 표방

인천의 새로운 명물 탄생! 복합문화공간 ‘재미난사람들’ 오픈!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1호선 경인선 전철의 마지막 역인 인천역 바로 앞에 재미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재미난사람들’이 22일 오후 2시 오픈한다.

각종 공연과 포럼 및 세미나가 열리고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 장치를 마련했다. 인천 지역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

오후 2시 오픈 행사에 이어 저녁 6시부터 ‘고무밴드 김영주’, ‘미스타쏭’, ‘16년차이’, ‘사월과 오월 백순진’, ‘양병집과 험블러스’의 공연 무대가 열린다. 출연진 면면이 독특한 음악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것처럼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소중하고 재미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을 거점으로 활발한 문화활동을 진행해 오며 복합문화공간 ‘재미난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오진동 대표는 “복합문화공간 ‘재미난사람들’은 인천 지역 문화예술계에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자 소공연장과 실시간 인터넷 방송 영상장비를 갖추고 각종 홍보영상 제작 및 1인 크리에이터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각종 공연과 포럼 및 세미나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뜻을 함께 하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인천 지역의 멋진 공간으로 가꿔나가고 싶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가평역 등 역사 부근에 새로운 문화 거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역은 교통의 요지이자 생활의 거점이고 낭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점이다. 인천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재미난사람들(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2번길 15. 3층)’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콘텐츠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