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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관세사들과 기념촬영하는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오른쪽 여섯번째) (사진_부산본부세관)

[시사매거진/부산=김갑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12명을 위촉하였다고 21일(목) 밝혔다.

2015년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익관세사 제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데, 한국관세사회에 소속된 관세사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공익관세사(전국 118명) 중 21명이 부산.경남지역의 일선세관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부산․경남지역에 배치되는 공익관세사는 주3회 세관 수출입기업지원 부서에 상주근무하거나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1차 상담(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특혜관세율), 원산지 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국내 수출입통관 등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서 상담하며, 세관 주최 각종 설명회 및 박람회 등에 참가하여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세관의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에 참여해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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