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6일(수) 사업설명회 개최

꿈의콘서트 공연사진. 2019.02.20. (사진_경주문화재단)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월 19일 ‘공연예술분야 공연제작비 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 사업으로,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2018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한 바 있다.

올해는 2월부터 8월까지 총 7천 9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재단은 개인 및 단체 포함 20개 팀 이내로 선정하여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최근 2년간 공연예술작품 제작 또는 참여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기타 총 5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월 6일(수)에는 경주예술의전당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공모 및 신청서는 경주문화재단, 경주예술의전당,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7일(목)부터 3월 15일(금)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 심사 후 필요할 경우에 제안 설명 심사 및 오디션 등의 추가 심사로 이뤄진다. 심사는 ▼작품의 예술성 및 완성도, 독창성 및 발전성 ▼작품의 지역 브랜드 반영도 및 파급 효과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및 활동실적 ▼출연진 및 스태프의 전문성 및 지역예술인 활용도 ▼공연계획서의 충실성 및 타당성 ▼목적 및 의도의 타당성 ▼예산의 적절성 및 현실성을 기준으로 한다. 심사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담당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본 사업이 향토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활동 증진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3월 6일(수) 사업설명회에 많이 참석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연사업팀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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