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20일 17시 33분경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1개가 낙하되어 절차에 따라 18시 10분경부터 원자로 출력을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전4호기는 21시 30분 현재 원자로 출력 49%에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제어봉 낙하 원인을 파악해 조치하고 출력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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