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보성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보성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한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이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급 기관, 단체, 동호회 등 단체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은 급수 및 음료봉사, 환경관리, 교통안내, 종합안내소 운영 등의 업무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4월 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기본소양 교육과 현장 적응교육, 현장배치 및 리허설을 통해 개인별, 분야별 임무가 배정된다. 

군은 체전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유니폼, 모자, 활동 실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적극적인 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회종료 후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이 자원봉사로 평가받고 있듯이 이번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 여부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성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복지계,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계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보성공설운동장 등 25개소에서 22개 종목에 6,0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여하여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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