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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트 과학 웹툰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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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웹 연재 6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돌파 스펙터클 벅스 라이프 에볼루션 드립 툰!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는 2018년 3월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와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서 본격 연재를 시작하면서 6개월 만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빅 히트 과학 웹툰이다. 추가·보완을 거쳐 드디어 책으로 만난다.

매미,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바퀴벌레 등 온갖 곤충이 등장하는 이 책은 곤충이 현재 모습으로 진화하게 된 ‘필연’을 보여준다. 매 화마다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다 보면 어느새 곤충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과학 웹툰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책으로 출간!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이하 만곤진)》는 2016년 디시인사이드 곤충 갤러리에 ‘곤충의 진화 3부작’을 올리면서 시작된 웹툰이다. 당시 3부작은 조회 수 1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2018년 3월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디시인사이드와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본격 연재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빅 히트 과학 웹툰으로 자리 잡았다.

책으로 엮인 《만곤진》은 웹툰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자가 연재 당시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을 추가․보완해 완성됐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온갖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는 동안 곤충도감이나 교과서에서도 배운 적 없는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웹툰의 웃음과 재미, 그리고 충분한 검증

저자는 중학생 시절부터 곤충에 관한 논문을 읽고 직접 신종 곤충을 발견한 적도 있는, 이른바 곤충 전문가이자 곤충 덕후다. 필명 ‘갈로아’는 저자가 발견한 신종 벌레의 이름이기도 하다. 곤충을 좀 더 깊게 연구하고자 대학에서도 생명과학과를 택했다.

또 《만곤진》을 연재하면서 해외 논문이나 원서를 계속 섭렵했고, 국내 곤충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내용상 충분히 검증을 거치고자 애썼다. 해외에 나가 직접 곤충을 확인하기도 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드립과 패러디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지만, 책에 등장하는 온갖 생물들의 묘사에는 저자가 직접 검증한 디테일이 담겨 있다.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 형식의 교양서지만, 《만곤진》을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이유다. 10대~20대 학생은 물론 어른들이 보기에도 거부감 없는 과학교양서다.

김민수 기자  dikigirl200@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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