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강서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연간 점검을 실시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수질·대기·폐기물·오수분뇨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 매체별, 등급별로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지도·점검에 나선다.

관내 신고‧허가된 배출사업장 현황으로는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 808개소, 폐기물 356개소 등으로 19년 점검대상 사업장은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 487개소를 포함해, 소음진동·폐기물·오수분뇨·가축분뇨·비산먼지·기타수질오염원 총 8개 매체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간 위반내역에 따라 우수·일반·중점 업소로 분류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운영일지 작성 등으로 일반 및 중점 사업장은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이상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며, 점검 결과 환경관리 취약업체는 부산환경녹색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지원을 실시토록 하여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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