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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국잡지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 제 43대 회장‧감사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백종운(한국방송출판㈜ 대표이사), 기호2번 박한식(㈜테크월드 대표이사), 기호3번 정광영(건축세계㈜ 대표이사)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제 43대 회장에 정광영 건축세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사)한국잡지협회 제 42대 회장에 이어 이번 제 4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광영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회원사의 행복을 위한 5대 약속’ 공약을 내걸었다.
▲첫째, 잡지금고 금리인하 및 잡지장학회 기금 마련 등의 회원복지와 미래 창출 ▲둘째, 매거진 콘텐츠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및 잡지 긴급운영자금 국고 30억 유지 추진 등을 기반으로 한 매거진 콘텐츠 품질 강화 및 신사업 창출 ▲셋째, 잡지종합박물관, 잡지클러스터 건립 추진 등의 매거진 신업 혁신 로드맵 완성 ▲넷째, 포털(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우원회에 협회 참가, 잡지를 위한 ABC제도의 창안 등의 발행인 역량 및 대외 영향력 강화 ▲다섯째, 잡지인 훈·포장 공정성 및 효율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협회 운영이다.
제 42대 회장을 역임한 정광영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의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웠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일환으로 2017년 5월 새정부 들어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지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즉지 폐지로 1차 심의 경정된 것을 세종시에 수차례 방문해 계속사업으로 정상화시켰으며 협회 자산인 종로회관의 임대관련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 또한 40여 년 된 협회건물의 안전성 개선 및 해결했으며 직원들의 조직업무효율화를 높여 업무 능률을 끌어올렸다.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를 비롯해 이번에 내건 공약 역시 좋은 성과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광영 회장은 “2017년 2월 9일 회장 취임 후 우리 협회의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운 위기의 일들을 해결했다”라며 “43대 회장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잡지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국잡지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장선출과 함께 감사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감사에는 이영자 농경과원예㈜ 대표이사), 신현두 ㈜엔디엔뉴스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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