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병열, 의 새로운 도전!

유병열, YBY 컨템포러리 그룹 1집 ‘Gloomy Generation’ 발매(사진제공_YBY 컨템포러리 그룹)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정상급 기타리스트의 새로운 도전!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병열이 지난 1일 ‘YBY 컨템포러리 그룹’으로 첫 정규 앨범 ‘Gloomy Generation’를 출시하고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유병열은 인순이, 휘성, 강타, 태양을 비롯해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및 스튜디오 세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 윤도현 밴드로 활동할 당시 ‘먼 훗날’, ‘가리지 좀 마’를 비롯한 다수의 곡을 쓴 실력 있는 작곡가이자 비갠후, 바스켓 노트,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온 베테랑이다.

그의 동료 뮤지션인 서민석(베이스), 지신엽(키보드), 이인원(드럼)과 함께 결성한 ‘YBY 컨템포러리 그룹’은 이미 3집까지 발표한 바 있는 유병열 솔로 앨범의 연장선이자 더욱더 다채로운 표현을 위해 밴드로 확장한 형태이다.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유병열은 그의 동료들과 함께 대중성과 음악적 자신감을 음반에 함께 녹여냈다.

 

유병열, YBY 컨템포러리 그룹 1집 ‘Gloomy Generation’ 발매

연주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된 ‘Gloomy Generation’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느낄 법한 개인의 감정이 섬세하게 담겨있다.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사랑이죠’는 음반 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치에 서 있는 노래이다. 펑키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One Step Two Step’, ‘그대는 꽃보다 아름답죠’와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솔로가 곡을 지배하는 ‘Goodbye’, ‘Gloomy Generation’ 등 음악적 실험과 대중적 감각을 동시에 가진 곡들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앨범을 발표한 YBY 컨템포러리 그룹은 오는 17일 홍대 브이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공연 ‘드림 오브 록’을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스틸크로우와 제로지가 함께 한다. 이후 전국적인 클럽 투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드림 오브 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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