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음식 부스관 참여자격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임실군청 전경(사진_임실군)

[시사매거진/전북=이수준 기자] 임실군이 머물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외식업 수준 향상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음식의 맛, 서비스, 시설 등이 뛰어나고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한 지역 대표‘임실 맛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대상은 임실군 소재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한 일반음식점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하지 아니한 업소,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여부를 판단하며, 심사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맛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임실 맛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후 임실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임실 맛 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임실N치즈축제 음식 부스관 참여자격 부여, 맛 집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맛 집 홍보용 책자와 온라인 매체 등에 실려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맛집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실의 특색·별미음식 등을 발굴하고, 맛집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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