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우수제안자 시상

2019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사진_여수시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 및 일자리창출·고용 등을 저해하는 규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활동을 방해하는 규제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 각 50, 30,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출방법은 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팩스, 이메일 등이다. 

오는 4월 중 1·2차 심사를 거치며, 1차 심사는 기획예산과 등 관련부서 심사, 2차 심사는 여수시규제개혁위원회 심사로 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있는 불합리한 규제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