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겨울왕국'의 후속 '겨울왕국2'가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겨울왕국2'의 제작과 개봉은 이미 예견된 바다. 개봉 후 전세계를 휩쓸며 2억불 이상을 벌어들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는 이후 후속 단편으로 '겨울왕국 열기'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두 편을 내놓으며 시리즈물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손잡았다. 크리스벅은 1978년 'The Fox and the Hound'로 애니메이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인어공주'  '다람쥐 구조대' 캐릭터 디자인, '포카혼타스' 수석 애니메이터, '타잔' '겨울왕국' 공동 감독을 맡았다.

앞서 '겨울왕국'는 극장 흥행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전 산업에도 큰 파급력을 미쳤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인기, 그리고 OST까지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겨울왕국2'이 개봉한다면 그 인기가 언제까지 연장될 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한편, 국내에선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첫 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 '겨울왕국'의 후속 '겨울왕국2'는 는 12월 개봉 예정이며, 현재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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