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페레이라 VS 김대성 대전 포스터(사진_ROAD FC)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화려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해왔던 ‘실사판 철권 에디’ 미첼 페레이라(26, MICHEL DEMOILDOR TEAM)가 ROAD FC 케이지에 다시 선다.

미첼 페레이라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34, 팀크로우즈)과 무제한급으로 대결한다.

이번 경기는 긴급 결정돼 대진 라인업에 추가됐다. 당초 미첼 페레이라는 다른 선수와 대결이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상대 선수의 부상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성사되지 못하다가 김대성이 나서며 극적으로 경기가 결정됐다. 김대성은 미첼 페레이라의 상대를 찾는다는 소식에 출전 의사를 밝혔다.

김대성은 “같은 체급의 선수기 때문에 언젠가 대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선수라면 강한 선수와의 대결에 가슴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준비 기간이 길지 않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미첼 페레이라와의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미첼 페레이라와 김대성의 경기가 추가됨에 따라 굽네몰 ROAD FC 052의 경기는 총 6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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