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시스템, ‘수산물백화점’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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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시스템, ‘수산물백화점’ 첫 삽을 뜨다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9.0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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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수산 이진규 대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질 좋은 수산물을 고르는 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제철 생선’인지, 두 번째로 ‘산지’가 어디인지, 마지막으로 ‘잘 관리되었는지’이다. 이 중에서도 적절한 관리여부는 다른 두 가지 조건을 넘어설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제 아무리 제철이고 최고의 산지에서 직송한 생선이라도 잘 관리되지 못했다면 맛과 품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대전과 충남 지역 최고의 수산물 유통센터로 손꼽히는 ‘㈜보물섬수산’이 최근 대규모 확장이전 공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도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보물섬수산’이 최근 대규모 확장이전 공사에 착수했다. 이로써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도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보물섬수산’은 체계적인 물류시스템과 유례를 찾기 어려운 대규모 수족관, 거의 모든 수산물 어종과 생산물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 및 충남 지역 수산물 유통매출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산지에서 수족관에 도착할 때까지 철저한 수온 및 염도 조절과 신선함 및 활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최적의 수족관 관리 시스템은 누구나가 보물섬수산을 최고로 꼽는 이유 중 하나가 되어왔다.

이러한 보물섬수산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는 뉴스는 지역민들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는 10년 이상 수산업에 종사하며 품어왔던 이진규 대표의 오랜 꿈인 ‘수산물백화점’이 현실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맨손으로 업계에 뛰어들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항상 더 좋은 수산물, 더 신선하고 건강한 물건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으며, 이에 뜨거운 호응과 관심, 사랑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싶다는 바람과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라며, “이번 수산물백화점 확장이전 공사는 그러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최고의 종합 수산물센터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구상하는 다양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15회 이상의 미팅과 6개월에 가까운 설계기간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올 8~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수산물백화점은 산지운송차량의 상하차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은 물론, 수족관 관리, 손질 및 생산, 고객응대 및 서비스 측면에서도 직원과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킬 공간이 되리라 전망된다. 또한, 직원 휴게실을 완비해 근무여건을 개선했음은 물론 기존 직원들의 연봉협상을 사전에 추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넓어진 규모만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맨손으로 업계에 뛰어들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항상 더 좋은 수산물, 더 신선하고 건강한 물건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보다 기대되는 점은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기존에도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될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었으나, 일부 선호도가 높은 제철생선이나 고급 어종의 경우 높은 인기에 품절되어 제공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물백화점’이 오픈되면 전문가가 신경 써서 관리한 신선한 제철생선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고등어, 홍합, 과메기, 냉동식품 등의 다양한 수산물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리란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저희 보물섬수산이 자랑하는 수족관 시스템은 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최고·최대의 설비라 자부합니다. 이번 확장이전은 이 같은 시스템의 강화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수산은 현재 청주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까운 세종시나 금산, 논산, 부여, 공주 등은 물론 천안, 인천, 부산까지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대화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 한 보물섬수산의 이 같은 활동은 ‘재래식’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던 ‘수산업’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직원들 또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진규 대표는 뉴둔산로타리클럽, 대청라이온스클럽 등의 지역사회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3년 전 이미 10t 분량의 생산품을 기부한 이 대표는 다음 해에 2t을 추가로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 및 김장 지원도 계속하고 있으며, 보물섬수산 내 장기근속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직원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철학을 지켜오고 있다.

이 대표는 “아직까지도 국내 많은 수산업 종사자들은 사람들의 편견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 어려운 환경에서 일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대한민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욱 많은 분들과 관심과 응원, 적절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어떠한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더 큰 기업이 되리라’는 의미의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사훈으로 삼고, 모두가 잠든 새벽부터 땀 흘려 노력하는 이들의 열정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앞으로 나아갈 뜨거운 용기를 불어넣을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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