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전북도당 김종회위원장, "이수혁 의원이 전북 출신임이 심히 부끄럽다" 논평

민평당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사진_민평당)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민주평화당전북도당은 거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의 "한미방위비 부담금을 국민이 알아서 뭣하느냐?" 는 발언에 대해 논평을 내고 사과를 요구했다.

<다음은 논평전문>

【논평】

더불어민주당 이수혁의원은 당장 사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 콩가루 집안에 막말 경쟁이라도 하는가.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을 개, 돼지로 폄하했던 지난 박근혜 정부와 무엇이 다른가.
이수혁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고창지역위원장)의 막말의 정도가 금도를 넘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수혁의원은 한미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방위비 부담금을 국민이 알아서 뭐하느냐"고 했다.

이수혁의원이 전북 출신임이 심히 부끄럽다.
어떻게 국민을 향해 이런 답을 할 수가 있는지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수혁의원에게 먼저 묻겠다.
국회의원이 왜 되었으며 무슨 이유로 국민세금으로 세비를 받는가?

이수혁의원은 누구로 부터 위임받아 국정을 감사하고 예산심의를 하는가?
이 결과물을 누구에게 보고해야 하는지 왜 대의제라고 하는가?

원론적인 답변 바란다.

한미방위비 분담금은 어떤 돈으로 부담하고 내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답하고 국민과 전북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해할만한 사안에 대해 국회와 국회의원의 기능도 인지하지 못한 수준이라면 국회의원직을 그만 두기 바란다.

한미방위비 분담금은 1조3백억의 추기부담을 국민들에게 안기고 있는 초대형 사안이지만 국익과 국가안보를 매개로 속앓이를 하고 있던 국민들을 위로는 못 할망정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그런 정신으로 어떻게 여당인 민주당을 대표하여 국민예산을 심사하는 위원으로 일하고 있었는지 개탄스럽기만 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수혁의원의 발언에 대해 진상을 조사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한다.

2019. 2. 12.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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