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독서활동에 필요한 독서보조기기를 구비 및 확충하여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고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사업비 700만원(국비 50%, 구비 50%)을 투입해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를 위한 독서확대기와 보청기, 화면확대 프로그램 및 높낮이 책상 등을 구비할 계획이다.

또, 매년 장애인 대체자료로 오디오북,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문화 향유 등에 있어 정보 접근에 대한 기회가 중요하다.”며 “독서 보조기기 확충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독서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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