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신청접수… 학부모 역량 강화

(사진_전북교육청)

[시사매거진/전북=이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

11일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혁신교육 공감대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립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자녀교육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관이나 직장 및 단체, 군부대 등 직장에서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부모역할을 비롯해 대화법·성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하며, 교육 신청시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현장밀착형 부모교육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부모역할 및 훈육방법’ 등 5개 프로그램에 총 5,234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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