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장으로 향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 (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49)가 급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11일(한국시간) 열린 '2019 그래미 어워드'에 연인인 '前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참석했다.

세계적인 팝스타와 야구스타 커플로 그동안 주목을 받은 둘은 이날 우아한 흰색 드레스와 모자, 화려한 무늬의 수트로 한껏 멋지게 치장하고 시상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페즈는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를 펼치며 참석자들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로페즈는 대표곡인 'Let's Get Loud'를 비롯해 많은 히트곡을 남긴 세계적인 팝 스타다.

로드리게스는 'A-ROD'라는 약칭으로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은 강타자 출신으로 통산 696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텍사스 시절에는 박찬호의 동료로도 국내 팬들에게 친숙했던 선수다.

그러나 2009년 약물을 복용했다고 시인하며 야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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