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고양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전국 장애인문학제’(이하 문학제)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시문학과 산문학으로 구분해 작품을 접수하며 분량 및 주제의 제한이 없어 참여자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5주이며 심사를 거쳐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백만 원이 지급되고 그 외 수상자에게 총 54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문학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rehab.or.kr)를 참고하거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자원개발팀(031-929-1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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