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 방송

TV예술무대 보도사진 뉴욕필 수석 앤서니 맥길 (사진=MBC TV예술무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MBC TV예술무대 (연출 한봉근PD)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Anthony McGill)의 연주가 펼쳐진다.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은 2014년도에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이는 아프리칸-아메리칸 연주자로는 최초이다. 또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한 바 있다.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도 활발한 앤서니 맥길은 뉴욕 필하모닉과 <닐슨, 클라리넷 협주곡>을 녹음했고, 지난 2009년 1월 오바마 미국 前대통령 취임식에서는 세계적인 연주자 이츠하크 펄만, 요요마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Op.48>을 연주한다. 방송에서는 앤서니 맥길 외에도 뉴욕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스타들의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TV예술무대> ‘뉴욕 필 수석 클라리넷 앤서니 맥길’ 편은 이번 주 2월 9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UHD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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