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 카네이로와 코너 맥그리거(사진_ROAD FC)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호안 카네이로가 코너 맥그리거를 지도하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두 파이터의 합동 훈련은 코너 맥그리거가 애틀랜타에 위치한 아메리칸 탑팀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코너 맥그리거는 호안 카네이로에게 지도를 받으며 함께 훈련했다.

호안 카네이로는 ROAD FC (로드FC)가 협력하는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의 주짓수 마스터다.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김수철과 이윤준이 그의 주짓수 제자다.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와 김종훈도 제자로서 지난해 호안 카네이로에게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았다. 특히 김민우는 국내 최연소 주짓수 블랙벨트가 되기도 했다.

호안 카네이로는 “코너 맥그리거가 내가 지도하고 있는 체육관에 오면서 함께 훈련하게 됐다. 우리 체육관에 오면서 자연스럽게 그도 지도하게 됐다. 좋은 훈련이었다”며 코너 맥그리거와의 훈련에 대해 말했다.

코너 맥그리거도 훈련이 끝난 뒤 SNS에 호안 카네이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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