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여수시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8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정책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17개 시·도 및 11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형성, 정책성과, 정책집행 3개 영역과 정책기획·의견수렴의 충실성, 자체예산 확보노력, 유관기관 정책과의 연계성 등 11개 지표를 분석․평가했다. 

시는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을 4개소로 확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등도 인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여수시가 청소년이 행복을 꿈꾸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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