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김현주 기자] 전북소방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0여명, 의용소방대 90여명 시장 상인회 10여명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 풍남문광장을 시작으로 남부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 등 안전의식 환기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본부는 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20대를 기증했으며, 설 연휴기간 안전 확인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 관계인의 화재안전을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며 “시장 상인 분들도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경계선 밖으로 물건 진열 등을 삼가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