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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정하고 중립적인 주호영 국회의원“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공정한 심판자가 필요”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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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 예정인 주호영 국회의원(사진_주호영 의원실)

[시사매거진 250호=박희윤 기자] “당내 화합과 통합이 최우선 과제다.”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주호영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앞으로 보수 재집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가장 우선 시 해야 할 방안에 대해 ‘화합’과 ‘통합’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민주적 당 운영을 통해 당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국민으로부터 최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나야만 총선 승리와 보수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보수의 가치인 공동체를 위한 자기 헌신과 책임정치를 복원하고, 낡은 보수를 시대의 변화에 맞게 개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경북 의성, 안동, 봉화, 영주 당협을 잇따라 방문하며 텃밭인 TK지역 당심 다지기에 나선 주 의원은 “이번 당대표는 보수통합과 공정한 공천관리를 통해 총선승리를 이끌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선으로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주 의원. 보수의 위기 속에서 당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유한국당 당대표로 왜 본인이 되어야 하는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당대표는 당의 단합을 도모해 다가올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됩니다.

당내 단합을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고 중립적이고,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할 사람, 당 운영에 사심이 없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단일지도체제 하에서 특정 대선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면 다음 총선에서 당이 분열될 가능성이 커지고, 보수통합은 물 건너 갈 것입니다. 또한 대선 승리도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가 되니까 손학규, 안철수 전 의원이 탈당한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저는 어느 계파에도 속한 적이 없으며, 평소 보수 대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당내에서도 중립적이라는 게 인정되어 고비마다 각 계파로부터 공동으로 당을 위해 일해 달라는 추천도 몇 차례 받았을 만큼, 당내 구성원들로부터 공정하고 중립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사람입니다. 이번 당대표에게는 두 가지 큰 사명이 있는데 보수통합과 총선승리입니다. 대권주자가 당 대표가 되면 보수통합은 고사하고 당이 더 분열되고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수석부대표, 정책위 의장, 원내대표, 여의도 연구원장, 영입위원장 등 다양한 당직을 거치면서 당을 어떻게 하면 단합을 도모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당의 투쟁력을 극대화하는지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당대표는 보수통합과 공정한 공천관리를 통해 총선승리를 이끌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제대로 해 낼 사람은 저 주호영 뿐입니다. 저는 이번 당대표에 최적임자라 생각합니다.

개혁과 변화를 말하는데 당의 변화에 가장 중점을 둘 사항은

당내 화합과 통합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민주적 당 운영을 통해 당의 역량을 극대화해서 국민으로부터 최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나야만 총선 승리와 보수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보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공동체를 위한 자기 헌신과 책임정치를 복원하고, 낡은 보수를 시대의 변화에 맞게 개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을 통해 ‘앞으로 국민들에게 보수의 가치가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구나’하는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보수통합에 대한 범위는

자유애국당부터 바른미래당까지 보수의 스펙트럼은 참 다양합니다.

그러나 보수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폭주하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우국충정이라면 누구나 함께 해야 합니다. 다만, 명분에는 동의하더라도 주요 정치인 개개인의 정치적 진로를 포기하고 당을 통합하기보다는 정책연대 등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우선 ‘보수대통합’으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되어 보수의 가치로 인정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반대하는 세력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다음 총선에서 보수 단일 후보 공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20대 대선 후보자 육성 프로젝트’를 도입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일정을 조기에 가동해 한국당 대선후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 당내 활력과 차기 집권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총선과 대선 승리로 연결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당내 민주주의도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상향식 공천을 기초로 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천제도를 확립하는 한편, 자의적 해석의 단초가 되는 당헌 당규의 ‘등등’ 조항을 전면 삭제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면을 통해 하고 싶은 말

이번 전당대회는 자유한국당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느냐?’, ‘통합이냐, 분열이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은 당을 혁신하고 통합해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공정한 심판자가 필요합니다. 당내 대선 후보들 모두가 인정하고 당 구성원 모두가 중립적인 인사로 인정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 민주적인 당 운영으로 역량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만약 대선 후보자가 당대표가 되면 당은 분열된 과거로 회귀하고 말 것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 드립니다

박희윤 기자  bond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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