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X엘로X숀, ‘더 스테이션’ 1월 콘서트 성황(사진제공_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복덩이 역’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렸으며, MC 장윤주를 비롯해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락비(Block B) 박경, 엘로, 숀이 출연, 새해 복이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천재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은 ‘트래블러(Traveler)’, ‘터미널(Terminal)’, ‘습관’, ‘웨이 백 홈(Way Back Home)’ 등 직접 건반과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으며, MC 장윤주와 함께 깜짝 디제잉 퍼포먼스도 선보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감미로운 음색의 R&B 뮤지션 엘로(ELO)가 무대에 등장, ‘유어 러브(Your Love)’, ‘굿(GOOD)’, ‘립 서비스(Lip Service)’, ‘해브 어 굿 나잇(Have a good night)’, ‘오사카(OSAKA)’ 등 섬세함이 돋보이는 인상적인 무대는 물론, ‘더 스테이션’을 찾은 여성 관객들을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도 들려줘 환호성을 자아냈다.

더불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믿고 듣는’ 블락비 박경은 ‘인스턴트(INSTANT)’, ‘자격지심’, ‘오글오글’, ‘보통연애’ 등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무대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연예계 대표 뇌섹남 타이틀에 걸맞은 재치 넘치는 토크로 관객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하나카드 투자로 진행되는 ‘더 스테이션’은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이 집약된 독자적 공연 시리즈 ‘더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블락비 박경X엘로X숀, ‘더 스테이션’ 1월 콘서트 성황(사진제공_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블락비 박경X엘로X숀, ‘더 스테이션’ 1월 콘서트 성황(사진제공_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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