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동 보이는 소화기 자체 진화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5일 저녁 8시 59분경 송파구 풍납동 노점상에서 발생한 불을 주변 상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분식집 앞 노점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시작됐고 화재 초기 분식집 사장이 인근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전통시장, 골목길 등에 소화기를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설치해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보이는 소화기는 주민 여러분 주변에 많이 설치돼 있다"며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사용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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