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무학그룹)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무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신년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5일 무학은 부산시 동구 부산진역 무료급식소에서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신년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백순희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손규효 밥퍼나눔공동체 본부장,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좋은데이청년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해 독거노인과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떡국과 음료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좋은데이봉사단은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 전달, 청소과정까지 직접 진행했으며, 대학생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식사하시는 동안 평소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과 궁금한 이야기를 오순도순 나누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겨울 한파를 녹여줄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벌써 6년째 새해에 떡국 행사를 하며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 매번 환영해주시고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타의 귀감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고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신년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주를 시작으로 22일 창원과 25일 부산까지 진행했으며, 30일 울산과 2월 1일 김해 등 부산∙울산·경남 전지역에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주거시설 개선지원, 떡국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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