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400포, 29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 지원 예정

이리신광교회 기탁식(사진_익산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는 23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29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리신광교회가 읍·면·동에 백미를 직접 배달했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우리 신광교회는 매년 양 명절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교인들과 마음을 모아 익산시 저소득 가구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2013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과 추석 양 명절에 백미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수리 사업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및 겨울철 연탄과 기름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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