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안톤 크링스’의 그림과 명품 애니메이션 ‘어린왕자’ 제작진이 만났다

애니메이션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사진제공_그린나래미디어)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초특급 프로덕션으로 화제를 모은 ‘어린왕자’의 제작진이 선택한 애니메이션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이란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동화 작가 ‘안톤 크링스’가 직접 원안을 그리고 연출로도 참여한 애니메이션이다.

그림책으로만 보던 작은 곤충들이 더 생생하게 살아나 움직이고 말하고 노래하는 재미를 안겨줄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은 여러 곤충들이 어울려 사는 숲속의 작은 왕국에서 특별 파티를 앞두고 꿀벌 여왕 ‘마가렛’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어드벤처. 모험을 즐기는 귀뚜라미 마술사와 친구들이 사라진 ‘마가렛’을 구하고 왕국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 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고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어린 왕자>의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신뢰를 높이는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은 자극적인 이야기에 지친 어린이와 부모 관객들에게 클래식한 동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되찾아줄 것이다. 특히 동화 작가의 섬세한 터치로 탄생한 귀뚜라미, 꿀벌, 개미, 반딧불이, 매미 등 다양한 곤충 캐릭터들은 아이들에게 자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교훈적인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사라진 꿀벌 여왕을 찾아 왕국의 평화를 지키려는 귀여운 곤충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은 오는 2월 27일 정식 개봉한다.

[제목: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원제: Tall Tales | 감독: 아르나드 부롱, 안톤 크링스 | 원안: 안톤 크링스]

애니메이션 ‘숲속왕국의 꿀벌 여왕’ (사진제공_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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