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전남 영암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영암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고영호)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실시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다리가 불편하여 힘든 일을 하지 못하는 최○○ (65세), 가구에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또  30년된 노후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이번 도배‧장판 교체로 설을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차를 대접함으로써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愛 행복 더하기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6세대, 4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월 말까지 3세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호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쾌적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며 “이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 주도의 참여하는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