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화순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능주면 청년회 제17대 최용고 회장과 제18대 윤중철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열 화순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중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사고을 능주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고 전임 회장은 “그동안 면민과 회원들 덕분에 여러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임기를 마쳤지만, 앞으로도 청년회 일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이임 인사를 남겼다.

최형열 화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능주는 예로부터 목사골로 이름이 높은 충효와 예의 고장이다”며 “청년회가 앞장서 더욱 발전하는 능주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그동안 ‘소통하는 능주 함께하는 능주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 능주면 청년회는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사랑하는 능주 함께하는 능주청년회’라는 새 슬로건으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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