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보성군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보성군(김철우군수)이 새해 영농 기술 실천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2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고 22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법을 집중 교육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과 연계한 영농 기술교육(12회), 씨감자 체계 변화에 따른 감자전문과정, 농작업 안전관리 위한 농촌 자원 과정을 2회 추진한다.

이뿐만 아니라 금년도 군정 시책 및 읍․면 특수시책 안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안전사용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에 참석한 박씨는 “교육을 통해 핵심 재배 기술을 배워 올 한 해 농사도 풍년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 해 농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성 및 현장 경험을 살린 교수 방법을 통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핵심 재배 기술 위주의 집중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추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많은 교육들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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