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지난 19일 진행된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의 창단 10주년 기념행사 (사진_고성군청)

[시사매거진/고성=김갑주 기자]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21일 고성군에 따르면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와 자녀 등 2인 이상의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지난 2009년 7월 창단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우수사례발표, 색소폰연주, 사물놀이 등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박정우 나누美 가족봉사단 회장은 “첫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초등학생이었던 우리 자녀들이 벌써 성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질 높은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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