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 & 제3회 정기연주회 with 임주희 (2/22-23)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 & 제3회 정기연주회 with 임주희 (사진=롯데콘서트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2월의 빅 콘서트 중에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중심으로 한 롯데문화재단의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 –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친구들’과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각각 롯데 콘서트홀에서 2019년 2월 22일(금), 23일(토)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 -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친구들

이와 함께 음악감독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실내악 드림팀을 이뤄 함께 연주하는 무대,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패컬티 콘서트’가 클래식 팬들의 기대 속에 정명훈의 피아노 협연으로 2월 22일에 열린다.

<모차르트 플루트 사중주 K.285>, <슈베르트 오중주 “송어”>를 연주하며, 정명훈 음악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목관 수석연주자들이 <베토벤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오중주 Op.16>을 들려준다. 정명훈의 피아니즘과 실내악 앙상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사진=롯데콘서트홀)

실수를 넘어선 음악적인 자유!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with 임주희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는 말 그대로 젊은 라이징 아티스트로 꾸며진 ‘유스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에서 2000년 태생으로 이뤄진 패기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2000년생인 협연자 임주희,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듬어지지 않은 격렬한 에너지를, 예순을 훌쩍 넘긴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한 가운데, 정명훈은 단원들에게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적인 자유를 찾는 것입니다”라고 늘 강조해왔던 만큼, 여느 때와 같이 신선한 해석이 돋보이는 <브람스 교향곡 2번>과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탄생하지 않을까 2월 23일을 기대해본다.

피아니스트 임주희 (사진=롯데콘서트홀)

About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롯데문화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5년 10월 출범한 롯데문화재단은 2016년 8월 롯데콘서트홀 개관을 통해 음악 애호가를 위한 고품격 콘텐츠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콘텐츠를 동시에 발굴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왔다.

롯데콘서트홀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곳’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는 물론,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음악 인재 발굴 및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여 국내 클래식 음악의 장을 넓히는데 기여하며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문화재단은 2018년 1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18-28세의 음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였으며,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의 파트별 지도 및 정명훈 음악감독과의 집중 리허설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여왔다.

최근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김재원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제2악장으로 선발되었으며, 오보에 단원 이인영이 코리안심포니 부수석으로 입단하는 등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진출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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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 커튼콜 관객 기립박수 (사진=롯데콘서트홀)

​​​​​​​정명훈과의 집중 리허설 &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의 파트별 지도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정명훈 음악감독과의 집중적인 리허설을 가지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파트별 지도를 받게 된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악장 카이 포글러,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다니엘 로시(비올라 수석), 쥬세페 에토레(베이스 수석),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에릭 르비오누아(첼로 수석), 엘렌느 드비에뇌브(오보에 수석), 마갈리 모스니에(플루트 수석), 제롬 브와장(클라리넷 수석), 장-프랑수아 뒤케누아(바순 수석), 에르베 줄랑(호른 수석 역임),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 수석), 쟝-클로드 장장브르(팀파니 수석), 파리 오케스트라의 조나단 리스(트롬본 수석)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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