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아파트 소화기 진화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57분경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아파트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를 경비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아파트 1층 주방에서 거주자가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렌지 주변의 조리기구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화하지 못한 거주자는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경비실에 화재를 알렸고 경비원이 아파트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다.불은 경비원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없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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