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원주시는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갈수기에 수질보전을 위해 2월부터 4개 월 간을 「갈수기(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해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활실을 설치?운영하고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폐기물 등 장기간 보관 및 방치하는 사업장,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축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인 원주천, 서곡천, 장양천 등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하천환경감시 구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운영으로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께서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폐수 및 유류 유출 737-3053), 생활자원과(오수 및 가축분뇨 유출 : 737-3104,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 매립 : 737-3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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