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운영

  (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일선)에서는 18일 ‘고독사 예방 안심빵’을 전달했다.

고독사 예방 ‘안심빵’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문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된 1인 가구, 이른바 ‘은둔형 1인가구’를 찾아 방문해 빵을 전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취지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풍호동 지역사회협의체가 자발적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성호 풍호동장,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실직으로 인한 상실감으로 외부접촉을 꺼려 집에서 칩거 중인 1인 장년가구, 2세대를 방문해 안심빵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풍호동 행정복지센터로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김일선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외롭게 홀로 지내는 이웃을 발굴하고, 안전 확인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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