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원의 책’ 어린이, 일반 및 청소년 후보도서 각 5권 선정

 2019 창원의 책 부문별 후보도서 10권 (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이경희)는 지난 17일 ‘2019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제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 창원의 책’을 선정할 위원회는 교육, 언론, 문인, 독서회, 작은 도서관, 지역서점 등 지역의 독서관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019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등 211명에게 추천 받은 196권의 도서 중 창원의 책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각 부문별 20여 권을 심사해 어린이부문, 일반 및 청소년 부문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 선정된 어린이부문 후보도서는 △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소중애) △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박현경) △ 내 동생 필립(박현숙) △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 땅지원의 키크기(박정희) 이다.

일반 및 청소년 부문은 △ 도시의 얼굴들(허정도) △ 골든아워(이국종) △ 아몬드(손원평) △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 열두 발자국(정재승)이다.

이 날 선정된 후보도서는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결과와 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부문별 최종 1권씩 선정될 예정이며, ‘2019 창원의 책’ 선정 이후에는 독서릴레이, 책읽는 창원 선포식, 독후감 공모전, 북페스타(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장 장성진 교수는 “‘2019 창원의 책’선정은 우리 창원 시민이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출발점이라 생각하며, 창원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여 창원의 독서문화진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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