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은 어린이로 자라도록 이끄는 소명유치원

▲ 소명유치원 김윤희 원장과 유치원 교사

[시사매거진] 유아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으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은 어린이로 자라야 한다. 그러기에 유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점차 유아 주변 사람 즉 가족, 친구, 선생님, 이웃을 사랑하고 웃어른께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명유치원은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예술경험, 자연탐구 5개 생활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소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들은 놀이 방법 저하와 기초체력 저하로 많은 활동이 필요로 하고 있다. 소명유치원은 신체운동 교육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산책하고 자연에서 발견하는 곤충과 식물 채집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한다. 지역 산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하게 생활하며 자연보존태도와 생명존중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기초 체력의 증진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과 자연과의 중요한 관계를 깨닫고 더 이상 자연을 회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모든 생물은 소중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있다.

▲ 소명유치원

소명유치원은 아이들의 경험이나 생각을 바르게 말로 표현하고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의사소통 활동을 한다. 아이들은 모든 것이 토론의 주제가 된다. VTR 시청 후 토의 활동 동화 및 동시 감상, 동극활동, 프로젝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령별로 좀더 세분화 된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을 통해 만들어진 스토리를 연극으로 만들어 통합 연극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기본 예절을 익히며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사회관계 활동으로 아이들의 타인의 이해와 감정조절 부분을 채우고 있다. 예절교육(일반예절, 전통예절), 물건 바꿔 쓰기,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등을 통해 예의 바른 어린이, 함께 협력하는 어린이로 키우고 있다. 또한, 매일 용기의 날, 나눔의 날 등과 같은 ‘DAY’를 정해서 아이 스스로 용기를 얻어 남을 도와주고 가족을 생각하는 학습을 진행한다.

▲ 소명유치원 김윤희 원장과 유치원 교사

예술경험 활동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악기 다루기, 리듬 악기 다루기, 신체표현활동, 그림 그리기, 만들기, 노래부르기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다.

자연탐구 활동은 주위의 사물과 자연현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학, 과학의 기초개념을 심어준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수학 5개 영역에 맞게 개념을 심어주는 역할이다. 생태체험활동, 수학적활동, 과학적활동을 진행한 아이들과 인터뷰를 하고 자신이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 소명유치원 김윤희 원장

소명유치원 김윤희 원장은 “인생의 기초공사와 같은 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매일 교육다운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오늘도 어린이의 삶을 사랑하는 교육자가 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놀고, 함께 느끼며, 함께 사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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